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소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제13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2007년에 처음 개설돼 보건의료 분야, 정·관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의료경영 분야의 최신 동향을 제공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제 13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교육은 오는 4월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올해 개설하는 강좌는 보건의료정책, 의료산업, 인문학 등 총 19과목으로 보건의료 및 의료경영 분야 등의 저명한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올해는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 및 정책과제 등의 주제로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며 “이번 과정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안목과 지식, 배움의 지평을 넓히고 보건의료계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원서는 일산병원 홈페이지(www.nhimc.or.kr)에서 내려 받아 다음달 22일까지 일산병원 보험자병원 교육훈련원 대외연수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일산병원 교육훈련원 대외연수지원팀(031-900-372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