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전 9시 29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누었다. 그 뒤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 지역으로 건너왔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권유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점 북측 지역으로 월경했다가 다시 손을 맞잡고 남측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2018.4.27 | 원대연 기자 | 동아일보 |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조수정 기자 =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 주최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 ‘평화, 다시 하나로’가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개막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사진기자들이 역사의 현장을 지키며 취재한 수백만 컷 중 선정한 140여점과 ‘역대 대상 수상작’, ‘현장의 사진기자’ 등 총 200여점을 소개한다.
사진으로 보는 뉴스, 인간 삶의 기록, 삶 속의 예술, 자연과 더불어 살다, 역대 대상 수상작, ‘2019 주제전-평화, 다시 하나로’로 전시를 구성했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FC 서울 대 인천유나이티드 FC의 경기, 서울 에반드로가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덤블링을 하고 있다.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19일까지 오전 10시30분~오후 8시에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낮 12시까지, 1만원.
잘려나간 ‘제주의 생명 ...개발이 행복을 가져다줄까 숲은 여전히 푸르렀다. 면도칼로 도려낸 듯한 숲의 절개면은 도로와 그대로 잇닿아 있었다. 사라진 숲은 도로의 일부였고, 나무 그늘 아래 도로는 숲의 일부였다. ‘비자림로’라 불리는 이 길은 제주도 구좌읍 송당리 칡오름과 거슨세미오름 사이를 지나는 지방도 1112호선. 지난해 8월 난개발의 그늘 아래 베어진 삼나무 915그루 중 430그루의 밑동을 기록했다. 나무가 쓴 ‘역사’인 나이테에는 비자림로의 30년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었다. 2018.10.1 하상윤 기자 세계일보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