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민아 기자 = 우리은행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 '우리 큐브론-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BB+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대비 1.5%에서 2%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우대 조건은 산업단지 입주여부와 수출입 실적,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업의 현황과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가 제공되도록 설계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과 기술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