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 내달 1일 개장
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 내달 1일 개장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3.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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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송림 어우러진 힐링·휴양 공간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관광지 전경.(사진=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관광지 전경.(사진=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관광지 전경.(사진=영동군 제공)

이성기 기자 = 비단 물결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다음달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영동군은 겨우내 새롭게 단장한 송호관광지를 4월 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동 양산팔경 중 6경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000㎡의 터에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아날로그 감성 캠핑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의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로 캠핑 마니아는 물론, 가족 여행객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텐트 사이트 220개, 캐러밴 10동, 원룸 2동,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필요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다.
 
송호관광지에는 힐링과 휴양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많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양산팔경의 숨은 비경을 돌아보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수상레저시설 ‘카누카약체험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에게 다이내믹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5월부터 민간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 부대시설로 와인 테마공원, 캐러밴, 와인 체험관(6월 개장), 물놀이장(7월 개장) 등도 있다.
 
송호관광지는 4월 1일 개장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드러난 미비한 부분을 겨울철 휴장 기간 보완해 방문객이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했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충분한 야영공간과 주차장을 재정비하고 화장실, 안내판 등 관광객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주요시설 점검도 마쳤다.
 
군은 힐링을 중시하는 관광 추세를 반영하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 욕구에 부응하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배기호 영동군 시설사업소장은 “송호관광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벗 삼아 캠핑과 휴양을 즐기는 장소로 이름나 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소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자연의 청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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