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2019시즌 기록 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LG는 프로스포츠 사상 첫 누적 관중 3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중 2981만8987명을 기록했다. 3000만명까지 18만1013명을 남긴 LG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류중일 LG 감독은 28일 현재 959경기에 출장해 역대 11번째 1000경기 출장에 41경기만 남겨뒀다.
개인 통산 2390안타를 기록 중인 베테랑 박용택은 통산 2400안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2500안타 도전도 가능하다. 2012시즌 시작된 연속 150안타 행진을 올해도 이어가면 KBO리그 최초 8년 연속 150안타 기록도 쓸 수 있다.
투수 차우찬과 진해수는 각각 통산 100승, 100홀드를 노린다. 차우찬은 92승, 진해수는 91홀드를 거두고 있다. 통산 1459안타를 때려낸 김현수는 통산 1500안타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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