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2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클럽하우스를 기공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 유소년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와 이재하 성남 대표이사, 은수미 성남 구단주, 박문석 성남시의장 등 참석했다.
'성남축구센터'로 불리우는 성남 클럽하우스 건립 공사는 성남시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대지 2만9977㎡에 클럽하우스 1동과 천연잔디 구장 2면으로 조성한다.
한국잡월드 잔여대지(분당구 정자동 4-12번지 외 1필지)에 들어서며 성남 선수들의 숙식과 훈련장, 구단 사무실로 활용된다. 준공은 2020년 9월이다.
은수미 구단주는 "이번 클럽하우스 건립이 성남FC가 명문구단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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