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향연은 이제부터…어느 호텔서 누려볼까
봄꽃 향연은 이제부터…어느 호텔서 누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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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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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호텔의 '체리 블로썸 페스티벌 패키지'
WE호텔의 '체리 블로썸 페스티벌 패키지'

김정환 기자 = 서울의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필두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봄꽃은 찰나의 아름다움으로 통한다. 그래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려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인파가 몰리는 만큼 화려한 봄의 향연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이동 부담, 귀가 걱정부터 해결해야 한다.

봄꽃과 정말 가까이 있어 마음 편하게 축제를 즐길 만한 호텔을 찾아야 할 이유다. 마침 호텔들도 다채로운 '봄꽃 축제 패키지'를 앞세워 손님 모시기에 나선 상태다. 한 번 둘러보자.    

콘래드 서울의 '피크니케이션 패키지'
콘래드 서울의 '피크니케이션 패키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은 오는 5월31일까지 '피크니케이션 패키지'를 내놓는다.

'피크닉케이션'(Picnication)은 집 가까운 호텔에 투숙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을 뜻하는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과 싱그러운 봄날 피크닉을 즐긴다는 뜻의 '피크닉'(Picnic)을 다시 합성한 단어다. 한 마디로 '호텔에서 투숙하며 피크닉도 즐긴다'는 의미다.

딜럭스 룸 1박, 2층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 2인 조식, 카페 '10G'의 청포도 에이드 2잔, 모던 키친 '더 누들 바' 2만원 크레디트, 콘래드 서울 피크닉 매트 제공, 피트니스·수영장 입장 등으로 구성한다.


이 호텔 인근 국회 주변에서 지난 5일 시작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11일 막을 내린다. 축제가 끝나도 한동안 여의도동 일대에서 벚꽃이 만개하니 인파로 번잡한 시기를 피해 꽃구경을 즐기는 것도 요령이다. 

35만3000원(세금 별도)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피크닉 가나봄 패키지' 중 '피크닉 가나봄 투고 세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피크닉 가나봄 패키지' 중 '피크닉 가나봄 투고 세트'

○···영등포구 영등포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오는 30일까지 '피크닉 가나봄 패키지'를 운영한다.
 
이그제큐티브 룸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혜택('모모카페' 조식 뷔페, 해피 아워와 디저트 바 이용 등). 피트니스 센터 입장, '모모바'의 '피크닉 가나봄 투고 세트'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투고 세트는 2인용으로 '멕시칸 칠리소스 새우 부리또' '그린 샐러드와 이탈리안 드레싱', 디저트(신선한 계절 과일·뉴욕 치즈케이크), 탄산수 페리에 등을 포함한다. 호텔에서 버스로 10여 분 거리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장은 물론 여의도 공원, 한강 공원 등으로 봄 소풍 갈 때 제격이다.
 
투숙 기간 호텔이 자리한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과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9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남산 트레킹 패키지' 중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남산 트레킹 패키지' 중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남산 트레킹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피트니스·수영장과 '이그제큐티브 라이브러리 &' 입장,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이용(캡슐 커피 2개),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구성한다.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은 투숙객이 벚꽃 등 봄꽃이 만발한 남산을 구석구석 즐겁게 돌아볼 수 있도록 코스를 짠 트레킹 지도, 쿨팩, 타올, 생수 등을 슈펜 백팩에 담은 것이다. 폴라로이드 카메라(필름 10장 포함)도 대여해준다  

14만3000원(세금 별도)부터.

한편, 호텔 정문 앞에 정차하는 남산순환버스(02번)를 타면 개인 차량으로 갈 수 없는 남산과 N 서울타워를 비롯해 명동, 한옥마을 일대 등 인근 주요 관광 명소를 쉽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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