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기자 = MBC 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방송된 가수 김연자(60)의 사연이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9일 방송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309회 전국 시청률이 6.1%로 집계됐다. 2일 방송한 제308회 시청률 4.7%보다 1.8%포인트 올랐다.
최근 두 달 동안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회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우여곡절을 털어놓았다.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엔카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현지 매니저로 함께했던 전 남편과 이혼하면서 큰 타격을 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후 그녀는 빈손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하지만 '아모르파티'가 히트하면서 한국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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