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판 다이크, PFA 올해의 선수상 확정
리버풀 판 다이크, PFA 올해의 선수상 확정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4.29 17:1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verpool's Virgil van Dijk during the press conference at Anfield in Liverpool, England, Monday April 8, 2019. Liverpool will play Porto in a Champions League Quarter Final first leg match on Tuesday April 9. (Peter Byrne/PA via AP)
Liverpool's Virgil van Dijk during the press conference at Anfield in Liverpool, England, Monday April 8, 2019. Liverpool will play Porto in a Champions League Quarter Final first leg match on Tuesday April 9. (Peter Byrne/PA via AP)

권혁진 기자 = 이변은 없었다.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리버풀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28)가 선정됐다.

PFA는 29일(한국시간) 판 다이크가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판 다이크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첼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입성한 판 다이크는 올 시즌 수비진의 주축으로 팀을 이끌었다. 193㎝의 큰 키와 탁월한 상황 판단을 앞세워 리버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수비수가 이 상을 받는 것은 2004~2005시즌 첼시에서 뛴 존 테리 이후 14년 만이다. 판 다이크는 데니스 베르캄프(1997~1998), 루드 판 니스텔루이(2001~2002), 로빈 판 페르시(2011~2012)에 이어 이 상을 차지한 4번째 네덜란드 선수가 됐다.

판 다이크는 "매주 함께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투표로 상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영플레이어상 수상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여자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비비안 미에데마(아스날)가 가져갔다. 후보에 올랐던 지소연(첼시)은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조지아 스탠웨이(맨체스터 시티)는 여자 부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