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음달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투시도
박영환 기자 =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다음 달 분양한다.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7개동 규모다.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이다.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등 736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84A 타입 584세대, 84B 타입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됐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2호선의 총 연장은 29km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바꿔탈 수 있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도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벗어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개발호재도 품고 있어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오는 5월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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