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신입 연봉 평균 3530만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74만원 1위
공공기관 신입 연봉 평균 3530만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74만원 1위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5.02 18:3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인, 361개 공공기관 2018년 경영공시자료 분석
신입 평균 연봉 3530만원...'초봉 3000만원 이상' 82.3%

김종민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부설기관 23개, 기타공공기관 209개 포함)의 2018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5174만원을 지급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5026만원), ▲중소기업은행(4968만원), ▲한국산업은행(4936만원), ▲한국과학기술원(4852만원), ▲항공안전기술원(4726만원), ▲한국연구재단(4716만원), ▲서울대학교병원(468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669만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4660만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과학∙기술 연구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018년 전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봉 평균은 353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2017년(3418만원) 대비 3.3%p 상승한 수치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40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이 23%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3200~3400만원 미만’(15%), ‘3400~3600만원미만’(13.6%), ‘3600~3800만원 미만’(11.6%), ‘3000~3200만원 미만’(10.8%), ‘2800~3000만원 미만’(9.1%) 등의 순으로, 3천만원 이상을 지급한 공공기관은 전체의 82.3%나 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77%(275개사)의 2017년 대비 초봉이 상승했으며, 동결한 기업이 9.5%(34개사), 삭감한 기업은 13.4%(48개사)였다.

2017년 대비 초봉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아시아문화원으로 2520만원에서 3447만원으로 36.8%가 증가했다. 계속해서 ▲재단법인 한국에너지재단(2589만원→3360만원, 29.8%), ▲한국석유공사(2885만원→3678만원, 27.5%), ▲(재)중소기업연구원(2750만원→3260만원, 18.5%)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관 유형별  초봉을 살펴보면, ‘시장형 공기업’이 385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 3842만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연구기관을 다수 포함한 ‘부설기관’(3725만원), ‘기타공공기관’(3497만원), ‘준시장형 공기업’(3495만원),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3447만원)순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