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한양도성, 여름 오전 7시~오후 7시 개방합니다
북악산 한양도성, 여름 오전 7시~오후 7시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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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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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한양도성 전경
북악산 한양도성 전경

이수지 기자 = 북악산 한양도성 개방이 다음달부터 확대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5월1일 오전 7시부터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 시간을 연중무휴로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늘린다. 입장 시 신분 확인 절차도 없앤다.

기존의 개방 시간인 '봄·여름·가을 오전 9시~오후 6시'와 '겨울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봄 3~4월·가을 9~10월 오전 7시~오후 6시', '여름 5~8월 오전 7시~오후 7시', '겨울 11~2월 오전 9시~오후 5시'로 바뀐다.

말바위 안내소에 설치한 스피드게이트
말바위 안내소에 설치한 스피드게이트

신분증 제시와 신청서 작성 절차도 생략한다. 창의문, 말바위, 숙정문에 있는 안내소 3곳에는 출입증만 대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탐방객 편의에 맞춘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로로 재탄생한다.

자세한 정보는 북악산 한양도성 안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양도성 숙정문 전경
한양도성 숙정문 전경

북악산은 백악산이라는 이름으로 1396년 한양도읍의 주산으로 삼은 이래 한양도성과 성문 원형을 잘 보존한 구역이다. 1968년 무장공비 30여명이 청와대를 습격하려고 침투한 '1·21사태'로 전면 통제됐다가 2007년 4월5일 개방됐다.

군사작전지역인 북악산 한양도성은 정해진 시간 안에 신분증을 소지하고 안내소에 도착해야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늦게 도착하면 입장하지 못하고 되돌아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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