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제주에서 5일간 '햇차 페스티벌' 열어
오설록, 제주에서 5일간 '햇차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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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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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 서귀포 오설록 서광차밭 일대
서성환 창업자가 차밭 개간한 지 40년 지나
40주년 기념 위해 다양한 체험 공간 마련

성민지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5일간 ‘40번째 봄, 제주로부터’를 주제로 햇차 페스티벌을 열었다.

오설록에 따르면 '제12회 햇차 페스티벌'은 1일부터 5일까지 제주 서귀포 오설록 서광차밭 일대에서 진행됐다. 햇차 페스티벌은 한국의 차(茶)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차와 제주가 선사하는 진정한 ‘쉼’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오설록이 마련한 연례 행사다.

특히 올해는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가 제주에서 차밭을 개간하며 차 사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되는 해다. 오설록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설록 티 뮤지엄에 녹차 잔 조형물, 대형 오프레도 조형물,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40주년 기념 텀블러와 맑은 날 제주 유기농 오설록 차밭에서 채엽해 만든 햇차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4시께 오설록 티 뮤지엄 광장에선 꽃잠프로젝트, 정승환, 요조 등과 함께 콘서트와 티 토크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오설록 티 뮤지엄 야외 공원에서는 ‘바스티(bath tea) 만들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국화, 라벤더, 햇차 등 차 원료 12종 가운데 3종을 선택해 목욕할 때 마시기 좋은 본인만의 바스티를 만들어보도록 했다.

오설록 관계자는 "오설록은 제주의 황무지를 비옥한 차밭으로 개간하며 40년간 정통성과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의 풍미와 건강함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설록이 운영하는 차밭, 티스톤, 티 뮤지엄은 제주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차를 즐기고 싶은 차 애호가들이 성지 순례하듯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공간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 제주가 가진 문화관광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오설록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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