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기자 =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우호적 관계 강화를 위한 '2019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 행사로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하이트진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80여개국에 하이트, 맥스,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이트진로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파트너 50여명과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담당 직원 7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제품 판매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또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을 방문해 소주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주요 상권의 오프라인 시장을 방문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최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와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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