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미중 무역교섭 계속 기대에 1달러=109엔대 후반 반락 출발
엔화, 미중 무역교섭 계속 기대에 1달러=109엔대 후반 반락 출발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5.10 09:5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민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이 4일 아소 다로 재무상이 외환시장 개입을 시사하면서 주춤하면서 1달러=106.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에서 외환출납 관계자가 일본 엔화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2016.05.04.
김동민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이 4일 아소 다로 재무상이 외환시장 개입을 시사하면서 주춤하면서 1달러=106.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에서 외환출납 관계자가 일본 엔화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2016.05.04.

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0일 미중 무역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1달러=109엔대 후반으로 반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9.75~109.7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3엔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현지시간)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에 관해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당장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25% 추가관세 발동은 피할 수 없다해도 합의를 향한 교섭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7분 시점에는 0.26엔, 0.23% 밀려난 1달러=109.88~109.8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09.65~109.75엔으로 전일에 비해 0.35엔 상승해 출발했다.

전날 뉴욕 시장에서 미중 무역교섭 선행 불투명감으로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몰린 분위기가 옮겨졌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 엔화 환율은 5거래일째 상승해 8일 대비 0.35엔 오른 1달러=109.70~109.80엔으로 폐장했다.

미중 무역교섭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가의 운용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엔 매수가 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하락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23.32~123.36엔으로 전일보다 0.70엔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선 반등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1226~1.122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40달러 올랐다.

미중 통상마찰을 경계해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해서 매도 우세를 보인 흐름을 이어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