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수강권 등 지원 가능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초중고 학생교육비 지원 대상자 집중 심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4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초중고 학생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5월8일 기준 학생교육비 지원 신청자는 약 8만2000여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집중 심사 기간 동안 심사를 진행하고 신청자에게 SMS를 통해 결과를 통보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경비 ▲기타수익자부담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을 경우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관할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집중 이의 신청 기간을 5월20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다.
교육비 지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교육부 중앙상담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서울교육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집중 심사 및 이의 신청 기간 운영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조기에 신속히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에게 안정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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