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서울시의원 남대문경찰서 출석
여명 서울시의원 남대문경찰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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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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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의원, 서울시교육청이 세금으로 구입하는 민족문제연구소 출판물 편향성 지적했다가 고발당해 13일 오후 3시 30분 남대문경찰서 출석
고발 사실 언론에 보도된 이후 11일 전화 협박 테러까지 당해
여명 의원 “정당한 의정활동 방해하는 친(親)정권 성향 단체의 명백한 갑질 횡포이자 좌파 독재의 일환”
서울시 의회 여명의원
서울시 의회 여명의원

【서울= 이주현 기자】 서울시의원 여명(비례·교육위원회)은 민족문제연구소가 고발한 건으로 13일 오후 330분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는다.

여명 의원은 출석하는 자리에서 민족문제연구소에 서울시교육청의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민문연 출판물을 들여다보는 것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이다. 민문연은 친일인명사전을 출간할 당시(200912)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출판을 정당화 한 바 있다. 그런 민문연이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고발이라는 수단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친정권 계열 자칭 연구소의 청년 서울시의원에 대한 갑질이다. 친일인명사전은 보수 세력을 친일몰이하는 도구로 쓰여져 왔다. 그것을 지적하면 고발당하는 현실은 이 사회가 좌파 독재로 가고 있다는 증거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여명 의원의 후배인 한국대학생포럼 10기 회장 박종선(아주대·수학) 군이 동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명 의원은 지난 11일 민문연 회원으로 추정되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발신번호 표시제한 서비스를 이용한 전화 협박 테러에 시달리기도 했다. (일부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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