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기자 = 탤런트 명세빈(44)과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23)이 집 찾기 재능을 발휘했다.
명세빈과 김재환은 12일 MBC '구해줘 홈즈' 제7회에서 각각 덕팀의 노홍철(40), 복팀의 박나래(34)와 함께 의뢰인인 디자이너가 바라는 칩을 찾아 나섰다. 혼자 사는 의뢰인은 전세 자금 3억5000만원 안에서 주거 공간과 작업실을 동시에 만족하는 집을 찾아달라 청했다.
김재환은 예술가적 안목으로, 명세빈은 혼자 사는 여성의 관점으로 매물을 살폈다.
박나래와 김재환이 살펴본 집은 삼색 벽이 있는 망원동의 콘크리트 집, 홍대입구역 인근 코지 하우스, 마당이 있는 연남동 단독 주택이었다. 이 중 홍대 코지 하우스가 추천 매물로 선택됐다. 김재환은 선택사항, 채광, 건식, 습식 등 집을 구할 때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제공했다.
노홍철과 명세빈의 덕팀은 논현동의 디자인 화이트 복층 집, 용납동의 돌배나무 미니주택, 이태원동의 빈티지 하우스를 돌아본 뒤 논현동의 디자인 화이트 복층 집을 추천했다. 명세빈은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필요한 수납공간과 집 분위기를 꼼꼼히 살폈다.
의뢰인은 매물 6곳 중 3곳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집을 꼭 선택해야만 해서 교통, 환경, 작품 활동을 하기 에 좋은 입지 조건을 고려해 홍대 코지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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