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파트 경비원 상생협약
양천구, 아파트 경비원 상생협약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5.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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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 아파트 참여
상생아파트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왼쪽)과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백지훈(오른쪽). 2019.05.14. (사진=양천구 제공)
상생아파트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왼쪽)과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백지훈(오른쪽). 2019.05.14. (사진=양천구 제공)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3일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 아파트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과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을 포함한 주민은 13일 오후 4시 단지에서 경비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 서명식과 현판식이 열렸다.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은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과 경비 근로자 간, 그리고 주민과 주민 간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자는 약속이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는 경비근로자 고용안정 도모, 근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단지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한다. 구는 경비근로자 노동인권 존중을 위해 행정정보 제공, 경비실 에어컨 설치, 휴게실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목동아파트를 비롯한 22개 단지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3개 단지에 경비실 에어컨 143대 설치비(5700만원)가 지원됐다. 2개 단지에는 경비원 휴게실 설치비(3400만원)가 지원됐다.

구는 올해 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생 현판'도 부착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택의 54% 이상이 공동주택인 우리 구에서 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상생하며 살 수 있는 주거문화 조성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포용도시·활력도시 YES양천을 구축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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