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66억 순익…출범 후 첫 흑자 전환
카카오뱅크, 1분기 66억 순익…출범 후 첫 흑자 전환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5.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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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번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출범 행사에서 이용우(왼쪽), 윤호영 공동대표가 카카오뱅크를 소개하고 있다. 2017.07.27.
국내 두번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출범 행사에서 이용우(왼쪽), 윤호영 공동대표가 카카오뱅크를 소개하고 있다. 2017.07.27.

조현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올 1분기 66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4일 한국금융지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65억6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7월 영업을 개시한 이후 약 1년 6개월(6분기)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비용이 영업수익을 뛰어넘어 53억3400만원의 적자를 냈었다.

카카오뱅크가 흑자로 전환하게 된 배경으로는 가파른 자산 성장세가 꼽힌다. 지난 3월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총수신은 14조9000억원, 총여신은 9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고객수는 89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신이 빠르게 증가한 덕분에 수익성은 크게 좋아졌다. 올 1분기 영업수익은 1348억23400만원으로 1년 전 수준(778억4600만원)에 비해 대폭 불어났다.

한국금융지주 측은 "예대마진 기반의 이익창출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펌 뱅킹, 간편결제 확대 등 신규 수익 확보를 위한 제반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자본력과 혁신기술을 통한 금융서비스 플랫폼 확장으로 보다 적극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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