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종규, LG와 협상 결렬…구단은 KBL에 '협상 보류' 요청
FA 김종규, LG와 협상 결렬…구단은 KBL에 '협상 보류' 요청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5.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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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개 구단 사전 접촉 의혹"
최진석 기자 =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창원 LG와 부산 KT의 1차전 경기. 창원 LG 김종규가 점프슛을 쏘고 있다. 2019.03.24. (사진=KBL 제공)
최진석 기자 =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창원 LG와 부산 KT의 1차전 경기. 창원 LG 김종규가 점프슛을 쏘고 있다. 2019.03.24. (사진=KBL 제공)

김동현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에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28)가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됐다.

한상욱 LG 단장은 1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종규에게 연봉 9억 6000만원, 인센티브 2억4000만원을 더해 첫해 보수 총액 12억원에 5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결렬됐다"고 전했다.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김종규는 2018~2019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1.8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를 4강 플레이오프까지 견인한 팀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난 2013년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1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후 줄곧 LG에서만 뛰었으나. 이번 협상 결렬로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LG 구단은 타 구단의 사전 접촉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 단장은 "다른 구단의 사전 접촉 의혹이 있어 현재 KBL에 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했다.

LG에 따르면 3개 구단이 김종규와 사전 접촉을 했다고 한다.

KBL이 LG 구단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김종규의 협상 상태가 보류로 변경된다.

KBL 관계자는 "현재 이에 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보류로 변경되면 타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없다. 조사가 끝난 후 재공시되는 형태"라고 했다.

만약 김종규가 KBL로부터 FA 자격을 인정받으면 다른 구단에서는 LG가 제시한 연봉 9억 6000만원 이상의 조건을 제시해야한다.

한편 LG는 또다른 대어급 FA인 가드 김시래(30)와는 첫해 보수 총액 6억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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