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영 기자 = 울릉도와 독도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대구지방환경청은 6~7월 울릉도·독도 생태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등 모두 2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박 2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역사문화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다.
관음도와 해식동굴, 나리분지 원시림 등이 대표적이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울릉도·독도 역사도 교육한다.
대나무 배 만들기, 해안 몽돌 쌓기, 바다게 잡이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의 우수한 자연 생태계와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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