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악인전'이 개봉 1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극한직업' '돈'에 이어 세 번째로 300만 관객을 넘었다.
마동석(48)·김무열(37)·김성규(31)가 주연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2017)를 연출한 이원태(51)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우연히 연쇄살인마 'K'(김성규)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형사 '정태석'(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K를 쫓으며 벌이는 범죄액션이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부문에 초청됐다. 할리우드 리메이크도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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