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봉준호(50) 감독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2017년 6월 영화 '옥자' 개봉을 계기로 출연한 지 2년 만이다.
신작 '기생충'을 향한 관심이 증폭된 상황에서 봉 감독과 손석희(63) 앵커는 영화의 주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영화 '기생충'에는 JTBC 보도국 기자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이들을 출연시킨 뒷얘기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생충'의 엔딩크레디트 스페셜 명단에는 손 앵커의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
손 앵커가 봉 감독의 성추문 관련 질문을 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손 앵커는 과거 봉 감독이 '뉴스룸'에 출연했을 당시 국정농단 보도 첫날인 '10월24일 7시59분의 기분이 어땠느냐'고 묻기도 했다.
한편, 영화배우 김혜자(78)는 영화관련 행사에 참석, 봉 감독이 영화 '마더'에서 배우 원빈(42)으로 하여금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했다고 털어놨다.
'뉴스룸'은 6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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