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 대상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하나카드는 UPI(UnionPay In’l)와 함께 내달 31일까지 체크카드 신규발급 손님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UPI 브랜드 기반의 길한통 또는 시코르 체크카드 2종 중 한 개를 신규로 발급받고 1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여객동·탑승동)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마티나 라운지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마티나 라운지이며 손님은 해당 라운지 안내데스크에 당일 항공 탑승권 및 여권과 해당 카드 실물을 제시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이 되는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 및 중국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3자 제휴를 통해 개발된 상품으로 단일 카드명과 카드디자인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발급하고 있다.
하나카드 담당자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길한통·시코르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고 출국 당일까지 10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하나카드에서 준비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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