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우승으로! U-20 월드컵 거리응원…광화문광장 무산
가자 우승으로! U-20 월드컵 거리응원…광화문광장 무산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6.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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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들 거리응원전 열고 우승 기원
대한애국당 불법 천막에 광화문 광장 취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내고 있다. 한국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2019.06.12.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내고 있다. 한국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2019.06.12.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자치구들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연다.

대한민국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상 첫 우승컵에 도전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강남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 '바람의언덕'에서 연다. 이번 응원전은 15일 오후 10시부터 경기 종료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늦은 밤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심야 대중교통을 이용 가능한 강남역으로 응원장소를 정했다. 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실감나게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구는 본 경기에 앞서 전날 오후 10시부터 축하 공연과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 환호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2019.06.12.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 환호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2019.06.12.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거리응원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응원읠 열기를 높인다. 경기 중계에 앞서 15일 오후 10시부터는 마술공연을 비롯해 돗자리 영화제, 치어리딩 공연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도 15일 오후 10시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무대에서 거리응원전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4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장비를 통해 U-20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응원전을 위해 석촌호수 주변에는 푸드트럭들이 설치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 역시 15일 오후 11시부터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거리응원전을 연다. 치어리더 응원단과 밴드 공연 등 사전 응원전을 펼쳐 관객들의 열기를 더 한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등 먹거리 존도 문을 연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도 응원전에 가세한다. 15일 오후 10시부터 충무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최준(오른쪽)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최준(오른쪽)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구는 광장에 무대와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응원에 나설 주민들에게 배부할 응원 도구를 마련한다. 사전행사로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되고 푸드 트럭도 운영된다. 결승전이 시작되는 16일 오전 1시부터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위한 본격 응원에 들어간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에서는 거리응원이 열리지 않는다. 광화문광장은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이 설치돼 공간이 제한되고 안전문제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청광장에서는 이번 주말 아세안위크 행사가 열린다. 대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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