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오카리나·피아노·소프라노가 어우러진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9일 오후 7시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카리니스트 임소엽과 피아니스트 김선이아, 소프라노 강소라를 초청해 '위드(with)콘서트-3인 3색의 음악선물' 공연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3명의 음악인이 연주를 통해 하나의 화음을 완성한다.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3개의 악기를 통해 어우러짐을 선보인다.
공연은 1부에서 3인의 앙상블 '꽃밭에서' 외 1곡을 연주하고 광산오카소리앙상블이 합창공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SWA 원당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카리나 협연 'El condor pasa', 소프라노 협연 'Never enough', 피아노 협연 'Frontier'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게스트로 넬라루체 남성 트리오가 참여해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등을 노래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문화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음악선물을 전하고 있는 세사람이 모여 화합을 선보인다"며 "며 "무대를 통해 3인의 강렬한 세 가지 색과 울림을 통해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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