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선, 쓰시마항 앞바다에서 관람객 태운다
조선통신사선, 쓰시마항 앞바다에서 관람객 태운다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7.01 17:4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항만공사 행사장(옛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장에서는 작년 조선통신사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진수식(목포 개최)을 통해 재현된 ‘조선통신사재현선’을 선보인다. 2019.04.29.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항만공사 행사장(옛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장에서는 작년 조선통신사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진수식(목포 개최)을 통해 재현된 ‘조선통신사재현선’을 선보인다. 2019.04.29.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항만공사 행사장(옛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장에서는 작년 조선통신사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진수식(목포 개최)을 통해 재현된 ‘조선통신사재현선’을 선보인다. 2019.04.29. (사진 = 부산시 제공)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조선통신사선을 통한 문화교류를 위해 손을 잡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부산문화재단, 일본 쓰시마시와 1일 오후 5시 부산문화재단에서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200년간 한·일 문화교류의 교통수단으로 활동한 조선통신사선을 통해 통신사의 발자취를 찾고, 일본 쓰시마 대표 축제인 이즈하라항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신교린의 정신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는 자리다.

 지난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실물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 활용과 이즈라항 축제에 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조선통신사선을 활용한 상호교류활동, 조선통신사선의 쓰시마 입·출항 협조, 조선통신사선 축제 참가와 승선프로그램 운영·홍보 협력, 앞으로의 조선통신사선 활용 방안 마련 등도 포함된다.

 이즈하라항 축제는 1964년 시작된 쓰시마섬의 축제다. 1980년 조선통신사행렬진흥회가 발족해 축제에서 '조선통신사행렬'이 재현되면서 주목받았다. 매년 8월 첫째 주말에 열리며 올해는 8월 3~4에 펼쳐진다.

재현된 조선통신사선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축제에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을 이즈라항으로 운행, 쓰시마항 앞바다에서 관람객을 태우는 승선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