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잠원지역에 고등학교 유치 추진
서초구, 잠원지역에 고등학교 유치 추진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7.01 17:5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30여년간 잠원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지역내 고등학교 유치를 잠원동 71-10번지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잠원지역은 경원중, 신동중 등 2개 중학교가 있는 반면 일반 고등학교는 한 곳도 없다. 학생들은 매일 타구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만 했다.

구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 필요성을 서울시교육청에 꾸준히 제기했다.

당초 시교육청은 전반적인 인구수 급감현상에 따른 학생 수급률 저하와 주변 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에 매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시교육청은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후 제반사항에 대해서 서초구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위치 등의 문제로 난항을 거듭하던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는 구와 시교육청이 대상 부지를 검토하고 협의한 끝에 최종 잠원동 71-10번지로 결정됐다.

향후 시교육청은 인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적합성 등을 검토해 하반기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잠원지역 고등학교 설치를 하루빨리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