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유해진, 영화 촬영장은 개콘 아이디어 회의?
류준열·유해진, 영화 촬영장은 개콘 아이디어 회의?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7.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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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정 기자 = 배우 류준열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전투' 제작보고회에서 사회자인 박경림의 "배우들이 서로 닮았다"는 말에 유해진의 손을 잡고 있다. 영화 '봉오동전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2019.07.03.
조수정 기자 = 배우 류준열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전투' 제작보고회에서 사회자인 박경림의 "배우들이 서로 닮았다"는 말에 유해진의 손을 잡고 있다. 영화 '봉오동전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2019.07.03.

남정현 기자 = 코미디에 능한 배우들이 모인만큼, 영화 '봉오동 전투'의 촬영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팀워크를 묻는 질문에 유해진(49)은 "좋다. 류준열이 중심인 것 같다. 각각 '택시운전사'에서 나를 만나고, '돈'에서 조우진을 만났다. 막내답게 현장 분위기를 잘 살린다. 우스갯소리를 잘 하더라. '택시운전사' 당시에는 잘 몰랐다. 이번에 촬영을 길게 하면서 (그런 면모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류준열(33)은 "사실 대부분 분위기는 유해진 선배님이 이끌었다. 저도 거들고 싶어서 하나씩 툭툭 던지면 선배님이 깜짝깜짝 놀라는데, (웃긴) 내색은 잘 안 하더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그때는 나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자극이 됐다"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류준열은 "대본(연습)보다 개그를 더 준비해가기도 했다. 내가 준비해서 하나씩 던지면, 유해진 선배님이 '좋았어'라고 가끔 말해주기도 했다. 그러면 조우진 선배님이 쓱 하나 (개그를) 던지면, 엄청 터질 때가 있고, (사람들이) 많이 실망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수정 기자 =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전투'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사회자인 박경림의 "배우들이 서로 닮았다"는 말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영화 '봉오동전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2019.07.03.
조수정 기자 =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전투'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사회자인 박경림의 "배우들이 서로 닮았다"는 말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영화 '봉오동전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2019.07.03.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3명의 주연배우 외 이케우치 히로유키(43)가 참여했다. 8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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