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32),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30)와 계약했다.
NC는 "프리드릭과 스몰린스키는 8일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릭은 총액 20만달러(보장 17만5000달러, 옵션 2만5000달러), 스몰린스키는 총액 40만달러(보장 30만달러, 옵션 10만달러)에 사인했다.
시즌 초반 상위권에 있었지만 어느덧 5위로 내려 앉은 NC는 새 얼굴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부산으로 가 선수단에 합류한다. NC는 이날부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프리드릭과 스몰린스키는 비자 업무를 마무리하고, 선수 등록을 마치게 되면 이번 주중 경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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