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2018~2019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이 전지훈련과 단체 여행으로 2연패 결의를 다졌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24일부터 강원도 동해에서 6박7일 간 전지훈련을 했다. 망상해변 백사장과 무릉계곡을 달리며 체력을 끌어 올렸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새 시즌을 대비해 기초 체력훈련으로 선수들의 몸을 만들었다. 또한 지난 시즌 우승의 열쇠였던 끈끈한 팀워크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시즌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뒤에는 괌 우승 여행으로 사기를 끌어올렸다. 강원도에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을 만든 선수단은 따뜻한 괌에서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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