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김지석(38)이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다. '동백'(공효진)과 얽히는 생활 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다.
김지석은 동백의 첫사랑 '강종렬'역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내와 소원한 관계다.
앞서 공효진(39)과 강하늘(29)이 캐스팅됐다. 공효진은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동백', 강하늘은 파출소 순경 '용식'이다.
드라마 '겨울연가'(2002) '해를 품은 달'(2012) '닥터스'(2016) '쌈, 마이웨이' 등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쌈, 마이웨이'(2017)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2016)의 차영훈 PD가 의기투합했다. 9월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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