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유니버시아드대회 역대 최고성적···금3·은1·동3
펜싱, 유니버시아드대회 역대 최고성적···금3·은1·동3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7.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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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 서명철, 서정민, 최민서, 장효민(왼쪽부터)이 9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 서명철, 서정민, 최민서, 장효민(왼쪽부터)이 9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제공)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펜싱이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명철 최민서(이상 한국체대), 서정민(대구대), 장효민(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16강전에서 폴란드를 45-39로 제압하고, 8강에서는 프랑스에 45-44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호주를 45-33으로 격파했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22-4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전수인(호남대)을 필두로 홍하은(서울특별시청), 김정미(호남대), 고채영(경북체육회 독도스포츠단)이 나서 8강전에서 카자스흐스탄을 45-33로 완파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만나 37-45로 무릎을 꿇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에 45-29로 대승을 거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펜싱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대회를 마쳤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 그동안 강세를 보인 사브르뿐 아니라 에페와 플뢰레에서도 메달을 챙기며 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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