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울산 현대와 안산 그리너스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경기장과 안산 와스타디움이 최고 그라운드 관리 상태를 자랑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1일 하나원큐 K리그 1~13라운드 기간 K리그 전 경기장의 그라운드 관리 상태를 평가해 울산과 안산을 2019 1차 '그린 스타디움' 수상 클럽으로 선정했다.
K리그1 최고 품질의 그라운드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다.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K리그 최고의 그라운드 품질을 유지했다.
K리그2에서는 안산 와스타디움이 그린스타디움 타이틀을 얻었다. 안산 그리너스의 홈구장으로 지난 시즌 종합 평가에서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그린스타디움 상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현장 실사와 함께 그라운드 상태를 경험한 각 클럽 주장, 경기감독관의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 연맹은 매 시즌 3회에 걸친 그린스타디움 선정, 그라운드 공인제도, 하이브리드 잔디 연구 등 그라운드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펴고 있다.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