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CJ ENM, 자체 IP로 수익성 개선"
NH투자증권 "CJ ENM, 자체 IP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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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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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CJ ENM(035760)에 대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플랫폼 입지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다며 목표주가 2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신규 제시했다.

CJ ENM은 내부제작하는 양질의 콘텐츠로 자체 IP가 전 부문의 성장 동력 부문으로 평가받는다.

미디어부문은 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광고 단가 확대 및 판매 매출 성장, 음악 부문에서는 자사 예능을 통해 마케팅한 자체 IP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 커머스 부문에서는 자체브랜드(PB) 매출 비중 상승을 통한 마진을 개선하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은 진단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향후 다이아(DIA) TV 및 빌리프랩(음악)을 통한 신사업 관련 제작 역량도 확보될 것"이라면서 "부문간 시너지 본격화 시 유의미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 밖에 콘텐츠 제작 역량과 플랫폼(채널) 양쪽의 안정성 확보는, 시즌제 제작 및 편성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시즌제 특성상 기존 수요자들이 재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간접광고(PPL) 및 업프론트 판매가 유리한 이유에서다. 또 기존 시즌에 대한 수요가 재창출되기도 하며, 연속성 있는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플랫폼의 입지 및 정체성이 확보되는 선순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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