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롯데마트 잠실점에 최근 인기 많은 10개 식당으로 구성된 식당가가 문을 열었다.
'그래 잇(eat)'(GREAT) 식당가에는 홍대 맛집 '한양중식', 건대 맛집 마라탕 전문점 '라화쿵부', 대형마트 최초 입점하는 '파파밸리피자', 40년 전통의 차돌떡볶이 맛집 '모범떡볶이1976' 등이 들어왔다.
또 '버터핑거팬케익스'에서 론칭한 식당 '피기인더블랭킷'1호점과 베트남 로컬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베트남 노상식당',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한식 반상 브랜드인 '행복가마솥밥', 합리적인 가격에 파스타를 제공하는 '파스타리코'도 있다. 디저트 매장으로는 카페 프랜차이즈인 '더카페', 미국 프레즐 전문 매장 '웻즐스프레즐'도 입점했다.
롯데마트는 '그래 잇'이 현재 운영중인 실내 스케이트장, 토이저러스와 오픈 예정인 실내 서바이벌장과 주니어 스포츠 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과 함께 체류형 쇼핑몰로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잠실점이 엔터테인먼트가 강화된 체류형 쇼핑몰인 점을 고려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그래 잇'을 구성했다"며 "7월 말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추가로 문을 열면 관심과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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