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SK머티리얼즈, IT소재 국산화 부각…매수 적기"
신한금투 "SK머티리얼즈, IT소재 국산화 부각…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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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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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6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국산화 이슈가 부각되는 점을 들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1964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57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부진했지만 중국 디스플레이의 10.5세대 LCD 가동률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반도체 업체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OLED 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 8119억원, 영업이익 2304억원 수준을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는 2001년 국내 최초로 NF3(삼불화질소)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및 소재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업체다. NF3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증착공정에서 세정용으로 사용된다. SiH4(모노실란)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실리콘 증착에 사용된다. WF6(육불화텅스텐), 프리커서(전구체), 식각가스 등도 반도체 공정에 사용된다.

소 연구원은 "일본의 불산(HF), 감광액(Photoresist), 투명폴리이미드의 수출규제로 IT 소재 국산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동사가 지분 29%를 확보한 엘티씨에이엠에서 3D NAND용 인산계에천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동사는 기존 반도체용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할 전망인 바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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