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처형설' 北 김혁철 살아있다고 판단"
국정원 "'처형설' 北 김혁철 살아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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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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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서 처형설 돌았으나 국정원 "죽었다고 보기 어려워"
박영태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해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19.07.16.
박영태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해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19.07.16.

【서울=뉴시스】이재은 이승주 기자 = 국가정보원은 16일 일각에서 처형설이 돌았던 북한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전했다.

이 위원장은 "국정원은 김 특별대표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계속했다. 일부 언론이 숙청설을 계속 보도할 때도 국정원은 '지속적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통해 종합 판단을 한 결과 숙청설은 믿기 어렵고 살아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도 국정원의 보고를 총체적으로 평가해볼 때 살아있다고 본다. (김 특별대표가)죽었냐고 물어봤을 때 국정원은 '죽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김 특별대표를 처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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