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온라인 정책제안 '열린 서대문' 구축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제안 제도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열린 서대문'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운영한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된 '구청장에게 바란다'의 '제안'을 클릭하면 이곳에 접속할 수 있다. 타인이 제안한 내용에 '공감'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열린 서대문'의 특징이다.
모든 제안은 '공개'로 등록된다. 각 제안은 30일 동안 '공감'을 받을 수 있다. 50명 이상이 공감을 표하면 관련 부서에서 검토 과정을 거쳐 답변 내용을 올린다.
1000명 이상이 공감을 누른 제안에 대해서는 문석진 구청장이 '동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한다. 이 내용은 텍스트로도 동시에 제공된다. 여러 번 공감을 누르더라도 IP 체크를 통해 중복 카운트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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