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에 이적 요청"
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에 이적 요청"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7.19 11: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식에 앞서 대표팀 이강인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7.01.
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식에 앞서 대표팀 이강인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7.01.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이강인이 발렌시아측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이적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임대가 아닌 이적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1군 무대에 진입했지만 기대만큼 기회를 부여받진 못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전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날들이 많았다.

이강인의 이적 요청이 사실이라면 이는 보다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창 성장을 거듭해야 할 나이인 만큼 발렌시아에서 벤치를 지키는 것보단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많은 클럽들이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치솟았다.

지난 시즌 토트넘(잉글랜드)과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명승부를 벌인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박지성과 이영표가 몸담았던 PSV 에인트호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가 영입전에 나섰다는 내용이 이미 보도된 바 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유로(약 1057억원)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