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아중(37)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김아중이 출연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 홍보영상이 오늘 공개된다"며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는 뉴스를 접한 후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정부의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은 현물에서 이용권(바우처) 지원 방식으로 변경됐다. 김아중은 청소년들이 조기에 신청,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과 지면 포스터 촬영을 함께했다.
김아중은 5월 한부모 가족 이야기를 다룬 EBS TV '다큐 시선'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여성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만명의 청소년을 위해 재능기부했다. 2009년 아동복지 기관 한국펄벅재단에 1억원 상당의 의류 기증, 2015년 한부모 가정의 엄마들에게 시계, 2018년 의류 1000벌을 선물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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