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그룹 '핑클'의 이효리(40)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JTBC 예능물 '캠핑클럽'에서는 경주 화랑의 언덕에 자리를 잡은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캠핑 2일차 저녁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모닥불 앞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이효리가 "핑클 시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느냐"고 묻는다. 멤버들은 잠시 옛 추억에 잠겼고, 개인 활동을 하며 느낀 감정을 고백한다. 이효리는 속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고, 다른 멤버들도 공감하며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멤버들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저녁 메뉴로 구이 요리를 택했다. 옥주현(37)을 주축으로 업무를 분담했고, 빠르게 저녁 준비를 했다. 특히 옥주현은 고기를 먹지 않는 이효리를 위해 생선 요리를 준비했고, 뛰어난 맛에 멤버들도 감탄했다.
'캠핑클럽'은 14년 만에 뭉친 핑클이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말지를 결정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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