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유니셰프 1억 쾌척 "아시아 어린이들 꿈에 보탬"
이혜리, 유니셰프 1억 쾌척 "아시아 어린이들 꿈에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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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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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ING 제공)
이혜리(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ING 제공)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이혜리(25)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이혜리는 26일 한국 유니세프에서 열린 아너스클럽 가입식에 참석, 인증패를 받았다. 이혜리가 전달한 후원금 1억원은 아시아 어린이 교육을 위한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리는 "올해 데뷔 10년차"라며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 나라의 팬들이 나를 사랑해주는 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듣고 충격 받았다. 우리나라는 의무교육 제도가 있어서 학교에 가는 게 자연스러운데, 같은 아시아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아이들이 꿈을 꾸고 희망을 갖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영화배우 안성기(67), 김혜수(49), 그룹 '방탄소년단' 진(27), 피겨스타 김연아(29)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혜리(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ING 제공)
이혜리(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IN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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