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45분' 토트넘, B.뮌헨 꺾고 아우디컵 우승
'손흥민 교체 45분' 토트넘, B.뮌헨 꺾고 아우디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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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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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enham's players celebrate after winning the friendly soccer Audi Cup match between FC Bayern Munich and Tottenham Hotspur at the Allianz Arena stadium in Munich, Germany, Wednesday, July 31, 2019. (AP Photo/Matthias Schrader)
Tottenham's players celebrate after winning the friendly soccer Audi Cup match between FC Bayern Munich and Tottenham Hotspur at the Allianz Arena stadium in Munich, Germany, Wednesday, July 31, 2019. (AP Photo/Matthias Schrader)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아우디컵에서 우승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 아우디컵 결승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날 준결승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가 열리는 일정 때문에 선발에서 빠졌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승부차기에서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토트넘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9분 골문으로 쇄도하던 에릭 라멜라가 은쿠두의 땅볼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 바이에른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며 끝났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에릭센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저력이 대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6분 얀-피에테 아르프, 후반 36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90분 동안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열렸다.

손흥민은 네 번재 키커로 나서 골문 왼쪽을 노려 성공했다.

5-5로 팽팽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일곱 번째 키커 탕강가는 성공한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보아텡은 실패하며 경기가 끝났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페네르바체(터키)를 5-3으로 제압했다. 프랑스 출신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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