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개그콘서트 상징적 존재···컴백은? 글쎄"
"김준호, 개그콘서트 상징적 존재···컴백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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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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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개막식 블루카펫 행사에서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4.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개막식 블루카펫 행사에서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4.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KBS 2TV '개그콘서트'의 박형근 PD가 개그맨 김준호(44) 복귀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 PD는 31일 서울 KBS 신관에서 '개그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공개하면서 "김준호씨 컴백 문제는 정말 민감하다"며 '개콘'에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이지만, 제작진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김준호씨 개인적인 문제와 결부돼 있어서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사실 김준호씨가 컴백했으면 좋겠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훌륭한 연기자이고, '개콘'의 상징적인 존재"라면서도 "그 결정은 시청자들이 해야 할 것 같다. 계속 소통하면서 김준호씨 복귀 시점 등을 고민해보려고 한다. '김준호씨가 정확히 언제 컴백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준호는 KBS 2TV 예능물 '1박2일 시즌3 멤버인 영화배우 차태현(43)과 함께 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올 3월 KBS 1TV '뉴스9'는 ''김준호와 차태현이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을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김준호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2016년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면서도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 공인으로서 또한 '1박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27일 tvN 예능물 '서울메이트' 시즌3를 녹화했다. 다음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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