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줄리아 파스쿠치(26·이탈리아)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팀 훈련에 합류한다.
파스쿠치는 지난 5월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189㎝의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과 탄탄한 수비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날 공항에는 흥국생명 팬 20여명이 파스쿠치의 입국을 환영했다.
파스쿠치는 "이렇게 환영해 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토론토에서 감독님에게서 우리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빨리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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