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워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워터 페스타는 광명 스피돔 풋살장에 테마 물놀이를 설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계절 맞춤형 행사다. 오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 2개, 미니 수영장, 파라솔 및 텐트존 등이 설치된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시간을 가지며 입장정원제 실시로 선착순 입장과 제한 등이 이뤄질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안전요원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객은 물안경과 수영 모자 등 개인 장구를 지참해야 한다.
행사를 기획한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륜 홈페이지와 통합 콜센터(02-2067-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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