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601대 1 청약경쟁률 기록해
14일 당첨자 발표, 26~28일 정당 계약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대한토지신탁(사업대행)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번지 일원에 공급한 '등촌 두산위브'가 평균 4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지역 1순위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한 '등촌 두산위브'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8가구 모집에 총 3856명이 청약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3.82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601대 1로 1가구 모집에 601명이 몰린 전용면적 84㎡ 주택형에서 나왔다.
주택형별로는 ▲31㎡ 41.2대 1(10가구 모집 412명 접수) ▲50㎡ 22.81대 1(21가구 모집 479명 접수) ▲59㎡ 38.73대 1(48가구 모집 1859명 접수) ▲64㎡ 63.13대 1(8가구 모집 505명 접수) ▲84㎡ 601대 1(1가구 모집 601명 접수)을 기록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지난 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68가구 모집에 690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제외)이 청약해 평균 10.1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가양역 역세권 입지,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14일 당첨자 발표 이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534-5번지(등촌중학교 옆)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