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롯데컬처웍스가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경기 남부 각 지역 경찰서는 월 1회 영화관을 방문한다. 경찰관들은 롯데시네마 관리자와 함께 건물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롯데시네마 이용 고객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경찰청과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약의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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